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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모든정보

세상을 위협하는 "누칼협", "알빠노" 등등.. 요즘 세상에 대한 나의 솔직한 생각

by 모든정보상자 2025. 5. 4.

언제부턴가 기적의 말인 "누칼협", "알빠노" 가 등장하였다.

 

누칼협은

 

누가 칼들고 협박했나? 라는 말의 줄임말로

 

예를 들어 회사생활이 힘들다거나, 인간으로서 보통 할 수 있는 말들을 했을 때

 

상대방은

 

누칼협? 을 시전한다.

 

누가 너더러 그 회사 다니라고 칼들고 협박함? 이라는 말이다.

 

비슷한 걸로 알빠노 가 있다.

 

당신이 힘들건 말건 내가 알 바냐 이 말이다

 

정말 세상이 어쩌다가 이렇게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하게 됐는지 모르겠다.

 

심지어 저런 말을 뱉는 사람들도 자기가 막상 당하면 기분이 좋지 않다.

 

그럼에도 남에게는 한다.

 

저건 기적의 논리다. 그냥 무슨 말을 하든 무슨 불만을 제기하든, 어떤 애로사항을 얘기하든

 

저 두 단어만 말하면 그냥 말문이 막힌다.

 

해결되는 것도 없다. 물론 저걸 들어준다고 해결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요새는 정말 모든 일에

 

관심이 없다.

 

오로지 "나" 다. 근데 그런 자들이 그런다고 자기자신은 남에게 기대지 않느냐?

 

그것도 아니다. 본인이 필요할 때는 또 사람을 찾는다.

 

그러나 그거 외에는 다시 개인주의로 돌아간다.

 

개인주의를 넘어 이기주의적 성향으로 가고 있는 것 같다.

 

자기 외의 어떤 사람도 이해하려들지 않는다.

 

이러니 혼인률이 박살이 나고, 이혼률은 늘고 그런거다

 

애초에 남을 이해할 생각 자체가 없거든

 

무조건 자기. 본인. 이다

 

그러다가 필요할 땐 또 찾고

 

말이 좀 옆으로 샜는데 요즘 사람들이 결혼을 하든 이혼을 하든 자기들 마음이지만

 

난 그것보다 그냥 남을 이해하려는 마음이 1도 없는 요즘 세태가 싫은거다.

 

그러면서 아이러니하게 자기는 남들이 이해해줬으면 좋겠고.. 

 

하 정말 요즘 인간군상들 상종도 하기 싫어진다

 

이 뿐만 아니라, 어제 퇴근길에 차 창문을 살짝 연채로 골목을 빠져나오고 있는데

 

20-30대로 보이는 남녀무리들이 술 취해서 비틀거리고 있었고 그 일행 중 한명이

 

내 차가 골목으로 진입하자 자기 일행을 안전하게 차온다고 보호해줬다.

 

그랬더니 그 여자가 하는 말

 

"치이면 좋은거 아니야?" 이런다.. 다 큰 성인이 저따위로 1차원적이고 생각이 없고 철이 없고

 

창피한 줄을 모른다. 정말 추하다.

 

이런 일이 비일비재 하다. 

 

그리고 우리가 중국 욕할 게 아니다. 외국에 나가보면 흡연 시 바닥에 침 뱉는 나라? 

 

나는 한번도 본적 없다. 한국인만 유일하게 침을 뱉는다.

 

이게 참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라서 한국인에 대한 필터가 씌워져서 그렇지

 

객관적으로 보면 정말 별로인 것 같다. 매너도 없고 표정도 사납고 여유도 없고 개인주의적이고 

 

맨날 남탓 잘되면 자기덕. 어떤 기사든 어떤 컨텐츠든 댓글창 내려보면 안싸우고 있는 꼴을 못봤다.

 

이건 비단 우리나라 뿐만의 문제가 아닐 수도 있지만..

 

요즘 참 이런 세태들을 보며 더 나아가 한국인 혐오까지 발생하려 한다.

 

분명 과거필터가 씌워졌을 수 있지만 2010년 중반 정도까지만 해도 이 정도 아니었던 것 같은데....

 

요즘은 맨날 남녀 싸움에 꼰대mz 싸움에... 항상 갈라치기...

 

사람대사람으로 사건을 보는게 아니라 항상 니편내편. 남자 여자..

 

정말 남녀싸움도 내 기억에 나 대학다닐 때만 해도 남녀 갈려서 싸우는 것? 그딴거 없었다.

 

그냥 모두가 같은 사람이었다.

 

10년 사이에 정말 세상이 엄청나게 급변했고 정말 싫게 변하고 있는 건 팩트인 것 같다.

 

네이버기사를 봐도 항상 남녀가 갈라쳐서 싸울 수 있게끔 기사를 쓴다.

 

댓글을 보면 아니나 다를까 또 싸우고 있다. 정말 예전에는 남녀가 갈라쳐지지 않았다

 

본인은 남자여도 본인의 엄마, 여동생, 누나 등은 여자였고, 반대로 본인이 여자여도

 

본인의 아빠, 남동생, 오빠 등은 남자였다. 그저 모두가 같은 사람이었다. 남과 여가 아니었다.

 

주절주절 말이 길었는데 참 나도 한국인이지만, 요즘 시대 한국인 정말 별로인 것 같다

 

이건 대국민적으로 뭐 새마을운동처럼 착한마음갖기운동을 하든

 

서로배려하기운동을 하든 뭐라도 형식적으로 좀 해야될 것 같다.

 

개인주의적인거? 좋다 이거야

 

근데 개인주의적이다 못해 사람들이 그냥 못되쳐먹어지고 있으니 그게 문제인거다.

 

요즘 스마트폰으로 뭐 세상 편리해지고 간편해지고 그런것도 좋지만

 

난 예전 우리나라 사람들의 정이 그립다 솔직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