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의모든정보

라떼아트 대신 애칭아트!? 커피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

by 모든정보상자 2025. 5. 12.

안녕하세요

 

카페를 운영하시는 분들! 

 

라떼아트 다 할 줄 아시나요?

 

다 기본적인 하트정도는 할 줄 아실겁니다. 다만 예쁘게 되냐 안되냐의 차이와 얼마나 기복이 없는가 하는 차이겠죠

 

물론 못하시는 사장님도 계실거구요. 할 줄 알더라도 꾸준한 연습 없이는 또 잘 안되게 되더라구요

 

괜찮습니다. 뭐 꼭 아트를 할 줄 알아야 합니까~~

 

맛만 있으면 되죠!

 

오늘 제 포스팅은 라떼아트 대신에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으면서도 라떼아트보다도 예쁜 (개인적으로)

 

애칭아트를 소개해드리려 해요!

 

사장님만 라떼아트 할 줄 알면 뭐합니까~

 

사장님이 영업시간 내내 일하시는 거면 인정!

 

그러나 현실적으로 중간 중간 알바생이나 직원이 일하는 시간이 있죠~?

 

근데 모든 알바생과 모든 직원이 라떼아트를 할 줄 아는 건 아니에요

 

그렇다고 처음부터 가르치기엔... 그게 감 잡을 때까지 우유가 얼마나 많이 버려지는지 아시는 분은 아실겁니다

 

그렇다고 그 우유값 내라고 하면 다 도망가겠죠~?

 

이게 카페를 운영해보니 현실적으로 힘들더라구요

 

우유 다 버려가며 가르친다고 해서 습득을 다 하는 것도 아니구요

 

그래서 저는 고민해봤습니다.

 

사장이 있든 없든 항상 같은 비주얼로 손님께 선보일 순 없을까~?

 

 

라떼아트보다 쉬우면서도 누구나 할 수 있고 더 예쁜 것은 없을까~?

 

"애칭아트" 라는게 있더라구요

 

유튜브나 인터넷에 검색하면 물론 많이 나오긴 합니다!

 

이 것도 한두번의 연습을 필요로 하긴 하지만, 그래도 라떼아트보다는 훨씬 쉽게 배울 수 있구요

 

애칭아트에는 카라멜소스나 초코소스가 소량 필요할텐데, 이게 음료맛에 지장은 없냐구요?

 

저도 첨엔 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맛의 차이는 없더라구요

 

그래도 저는 그냥 라떼나 이런거 나갈 땐 안하고 (혹시 카라멜이나 초코소스 맛이 날까봐)

 

카페모카나 카라멜마끼아또처럼 어차피 초코소스나 카라멜소스가 들어가는 경우에 

 

애칭아트를 합니다!

 

카라멜소스와 초코소스를 이용한 애칭아트의 예

 

손님들의 반응도 다 좋더라구요

 

카페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바리스타 부심이 좀 심한 사람들이 있긴 한데 그 사람들에게는 불편할 지 몰라도

 

솔직히 보통 일반 카페를 이용하는 보통사람들 10명이면 9명은 그런거 구분 안합니다

 

라떼아트든, 애칭아트든 그냥 자기 눈에 예쁘면 장땡!

 

괜한 부심이나 고집 부릴 필요가 없다는거죠

 

곰돌이 모양으로 애칭아트한 예

 

카페사장을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께 한가지 첨언 드리자면

 

카페를 처음 시작할 때 사장으로서

 

본인이 바리스타 부심으로 일하는 사람인지.! 아니면 돈이 목적인 사업가인지!

 

그걸 확실히 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사실 뭐 바리스타 자격증을 따긴 했지만, 바리스타 부심이기 보다는

 

이게 직업이고, 돈이 목적인 사업 개념이거든요

 

이게 뭐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솔직히 직업 가진 사람 중에 돈이 목적이 아닌 사람? 거의 없잖아요

 

더군다나 자영업은 더 그렇죠

 

돈 벌려고 이거 하는거지, 무슨 커피로 예술하고 예술가처럼 지내려고 카페 차리는 경우는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계시긴 할겁니다)

 

아무튼!

 

오늘 게시물은 너무 라떼아트만 고집하지 마시고~~

 

예쁜 애칭아트도 해보시라! 하는 마음에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