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페를 운영하시는 분들!
라떼아트 다 할 줄 아시나요?
다 기본적인 하트정도는 할 줄 아실겁니다. 다만 예쁘게 되냐 안되냐의 차이와 얼마나 기복이 없는가 하는 차이겠죠
물론 못하시는 사장님도 계실거구요. 할 줄 알더라도 꾸준한 연습 없이는 또 잘 안되게 되더라구요
괜찮습니다. 뭐 꼭 아트를 할 줄 알아야 합니까~~
맛만 있으면 되죠!
오늘 제 포스팅은 라떼아트 대신에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으면서도 라떼아트보다도 예쁜 (개인적으로)
애칭아트를 소개해드리려 해요!
사장님만 라떼아트 할 줄 알면 뭐합니까~
사장님이 영업시간 내내 일하시는 거면 인정!
그러나 현실적으로 중간 중간 알바생이나 직원이 일하는 시간이 있죠~?
근데 모든 알바생과 모든 직원이 라떼아트를 할 줄 아는 건 아니에요
그렇다고 처음부터 가르치기엔... 그게 감 잡을 때까지 우유가 얼마나 많이 버려지는지 아시는 분은 아실겁니다
그렇다고 그 우유값 내라고 하면 다 도망가겠죠~?
이게 카페를 운영해보니 현실적으로 힘들더라구요
우유 다 버려가며 가르친다고 해서 습득을 다 하는 것도 아니구요
그래서 저는 고민해봤습니다.
사장이 있든 없든 항상 같은 비주얼로 손님께 선보일 순 없을까~?
라떼아트보다 쉬우면서도 누구나 할 수 있고 더 예쁜 것은 없을까~?
"애칭아트" 라는게 있더라구요
유튜브나 인터넷에 검색하면 물론 많이 나오긴 합니다!
이 것도 한두번의 연습을 필요로 하긴 하지만, 그래도 라떼아트보다는 훨씬 쉽게 배울 수 있구요
애칭아트에는 카라멜소스나 초코소스가 소량 필요할텐데, 이게 음료맛에 지장은 없냐구요?
저도 첨엔 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맛의 차이는 없더라구요
그래도 저는 그냥 라떼나 이런거 나갈 땐 안하고 (혹시 카라멜이나 초코소스 맛이 날까봐)
카페모카나 카라멜마끼아또처럼 어차피 초코소스나 카라멜소스가 들어가는 경우에
애칭아트를 합니다!
손님들의 반응도 다 좋더라구요
카페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바리스타 부심이 좀 심한 사람들이 있긴 한데 그 사람들에게는 불편할 지 몰라도
솔직히 보통 일반 카페를 이용하는 보통사람들 10명이면 9명은 그런거 구분 안합니다
라떼아트든, 애칭아트든 그냥 자기 눈에 예쁘면 장땡!
괜한 부심이나 고집 부릴 필요가 없다는거죠
카페사장을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께 한가지 첨언 드리자면
카페를 처음 시작할 때 사장으로서
본인이 바리스타 부심으로 일하는 사람인지.! 아니면 돈이 목적인 사업가인지!
그걸 확실히 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사실 뭐 바리스타 자격증을 따긴 했지만, 바리스타 부심이기 보다는
이게 직업이고, 돈이 목적인 사업 개념이거든요
이게 뭐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솔직히 직업 가진 사람 중에 돈이 목적이 아닌 사람? 거의 없잖아요
더군다나 자영업은 더 그렇죠
돈 벌려고 이거 하는거지, 무슨 커피로 예술하고 예술가처럼 지내려고 카페 차리는 경우는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계시긴 할겁니다)
아무튼!
오늘 게시물은 너무 라떼아트만 고집하지 마시고~~
예쁜 애칭아트도 해보시라! 하는 마음에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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